사진 : 에이핑크 손나은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미니앨범 '시크릿가든' / 에이큐브 제공
인기 걸 그룹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의 그림 실력이 화제다.
손나은이 이번에 발매한 에이핑크 미니앨범 3집 ‘시크릿가든’ 디자인에 직접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지난 5일 음원을 공개한 에이핑크는 9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앨범 판매를 시작했다. 앨범 판매 시작 직후 에이핑크 팬 사이트와 일부 음반 판매 사이트에는 CD를 구매한 팬들의 앨범 속 크레딧(영화나 음반, TV프로그램 등의 제작에 참여한 사람들을 소개하는 리스트)에 써진 ‘아트웍&디자인 손나은’이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이 맞냐는 문의가 쇄도하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에 소속사 에이큐브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크레딧에 나와있는 손나은은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이 맞다”라며 “손나은의 그림 실력은 수준급으로 이번 미니앨범의 디자인에 참여해보는 것이 어떨까 하는 의견에 손나은이 이를 흥쾌히 받아들여 디자인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앨범 곳곳에 숨어 있는 손나은의 작품을 찾는 재미 또한 쏠쏠할 것”이라고 전했다.
손나은의 뛰어난 그림실력은 이미 여러 매체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알려졌다. 현재 출연중인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도 수준급 실력을 뽐낸 바 있다.
한편 에이핑크는 현재 신곡 ‘노노노’를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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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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