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정신 매너다리 / 칼과꽃 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인기그룹 '씨엔블루'의 멤버 이정신의 ‘매너다리’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정신은 오는 7월 3일 첫 방송될 KBS 특별기획드라마 ‘칼과 꽃’(극본 : 권민수, 연출 : 김용수 박진석)에서 고구려 영류왕(김영철)의 비밀조직 금화단의 무사 ‘시우’로 분해 열연한다.
이정신은 현장 스태프를 배려해 키를 낮춰주는 일명 ‘매너다리’를 선보였다. 187cm 장신 이정신은 현장에서도 막내 배우임에도 상대를 배려하고 주위를 두루 챙기는 매너남으로 등극했다.
이정신은 극중 영류왕의 딸 무영(김옥빈)만을 사랑하는 남자로 분해 ‘막내 이미지’를 벗고 ‘남자’가 되겠다는 각오다. 뛰어난 무예실력은 기본이고 예술적 심미안을 갖춘 낭만자객 시우가 이정신을 만나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칼과 꽃’은 원수지간인 선대의 어긋난 운명 속에서도 사랑에 빠지는 연인의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 ‘천명’ 후속으로 오는 7월 3일 밤 10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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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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