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인기가요' 방송 후 가진 엑소 팬미팅 현장 / SM 제공
1년여 만에 화려하게 컴백한 엑소(EXO)가 2,000여명의 팬들과 깜짝 팬미팅을 가졌다.
지난 2일 SBS ‘인기가요’에서 ‘늑대와 미녀(Wolf)’의 화려한 컴백무대를 선사한 엑소(EXO)는 방송을 마친 후, ‘인기가요’가 진행된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 인근 공원에서 2,000여명의 팬들에게 컴백인사를 했다.
이날 오전부터 엑소(EXO)의 컴백무대를 축하하기 위해 팬들이 몰려들면서 등촌동 SBS 공개홀 부근은 일대 혼잡을 이뤘고,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팬미팅을 마련, 엑소(EXO) 멤버들이 직접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
특히 엑소(EXO)는 지난 30일 m.net ‘엠카운트다운’ 부터 컴백 방송을 시작, 31일 KBS ‘뮤직뱅크’, 6월 1일 MBC ‘쇼! 음악중심', 2일 SBS’인기가요’까지 수 많은 팬들을 운집시켜, 방송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음은 물론 30일 KBS 2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 출연 시에는 KBS 라디오 서버가 다운되고 인터넷 및 모바일 실시간 사연이 총 10만 5천 건 게재되며 사상 최다 사연 신청 기록을 세우는 등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한편, 엑소 (EXO)는 금일 낮 12시, 아이튠즈를 비롯한 국내 주요 음악사이트 및 중국의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규 1집 앨범 전곡의 음원을 전세계에 공개했으며, 이날 오프라인 앨범도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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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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