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개월, 데뷔 2주년 기념 깜짝 이벤트 예고 '궁금'
기사입력 : 2013.05.16 오후 4:25
사진 : 투개월 / 미스틱89 제공

사진 : 투개월 / 미스틱89 제공


김예림, 도대윤으로 구성된 혼성듀오 '투개월'이 오는 24일, 결성 2주년을 맞아 스페셜 이벤트를 예고했다.


투개월은 16일 정오, 투개월 공식 페이스북(http://facebook.com/togeworld)을 통해 "투개월 2nd Anniversary, 2013.5.24, Special Event, Coming Soon!"이란 글과 함께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을 담은 멤버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도대윤은 블랙 아이라인을 그린 옆모습으로 카리스마를 뽐냈으며, 김예림은 또렷한 눈매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더욱 예뻐진 미모를 자랑했다.


투개월은 2011년 5월 24일, 미국의 한 고등학교에서 팀을 결성, M.net <슈퍼스타K3> 미국 예선에 참가, 음악적 감각을 인정 받으며 '톱3'까지 올랐다. 어쿠스틱한 기타 사운드에 김예림의 독특한 허스키 보이스와 도대윤의 로맨틱한 보컬이 만나 조화를 이뤄 가요계에 오랜만에 어쿠스틱 혼성듀오 열풍을 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들은 이듬해 9월, 가수 윤종신이 이끄는 레이블 '미스틱89'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김예림의 솔로 앨범부터 준비 중이다. 소속사는 "도대윤은 학업 문제로 불가피하게 미국에 돌아갔다"며 "다가오는 24일 투개월 2주년을 맞아 깜짝 놀랄 이벤트가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김예림의 솔로 앨범은 오는 6월 온-오프라인을 통해 정식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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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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