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뉴이스트 아론 / 플레디스 제공
해외 누리꾼들이 뽑은 최고 K-POP 신인그룹 뉴이스트의 멤버 아론이 라디오 DJ로 성공적인 행보를 선보여 화제다.
지난 4월 8일 아리랑라디오의 대표 음악프로그램 ‘’Music Access’’의 진행을 맡은 아론은 오후 2시부터 세련된 보이스와 친근한 동네 오빠, 형, 혹은 동생처럼 장난꾸러기 같은 말투로 편안하면서도 안정적인 진행을 선보이고 있다.
청취자들의 반응도 폭발적이다. 최근 국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라디오 프로그램 게시판 사연이 예전에 비해 많이 들어준 추세인데, 아론이 진행하는 ‘뮤직엑세스’는 하루 평균 3~4000개 에서 많은 경우 8000개의 사연이 도착하고 있어, 아리랑라디오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는 평도 받고 있다.
이는 최근의 K-POP 열기를 반영하는 과감한 편성을 단행한 아리랑라디오 측과 아론의 탁월한 진행실력이 어우러진 것으로 현재 유럽의 노르웨이부터 중동의 팔레스타인까지 전 세계 3~40개 국에서 도착하는 사연과 실시간 신청곡을 통해 한류나 k-pop에 대한 각국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어 K-POP 전도사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편 뉴이스트의 아론이 진행을 맡은 ‘Music Access’는 오는 오후 2시부터 ‘아리랑 라디오 어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 듣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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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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