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포미닛 신곡 뚜렷한 色 있어 좋았지만…"
기사입력 : 2013.04.30 오후 1:12
시크릿 'YooHoo'(유후) 컴백 쇼케이스 / 사진 : 더스타 정준영 기자, star@chosun.com

시크릿 'YooHoo'(유후) 컴백 쇼케이스 / 사진 : 더스타 정준영 기자, star@chosun.com


시크릿이 포미닛과의 대결 구도에 자신감을 보였다.


시크릿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열린 4집 미니앨범 <Letter From SECRET>(시크릿에게서 온 편지)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 곡 '유후(YooHoo)' 무대와 새 앨범 관련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한선화는 이날 쇼케이스에서 최근 컴백한 포미닛의 신곡 '이름이 뭐예요?'에 대해 "물론 들어봤다. 포미닛만의 뚜렷한 색깔이 있어서 좋았다"고 호평했다.


이어 시크릿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부를 수 있는 대중적인 음악이 우리만의 강점이다"며 "오랜만에 시크릿의 강력한 무기인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돌아온 만큼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힘찬 포부를 드러냈다.


또 MC 딩동의 짓궂은 질문에 전효성은 "어른들이 듣기에는 포미닛의 '이름이 뭐예요?'는 조금 어렵지 않을까 싶다"며 포미닛을 견제하기도 했다.


특히 송지은은 샤이니, 포미닛, 티아라엔포, 조용필, 싸이 등 이미 컴백한 대형 가수들과 이효리, 신화, B1A4 등 컴백을 예고한 인기 가수들의 '5월 러쉬'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송지은은 "다른 가수가 나와도 우리는 자신이 있다"며 "감히 컴백 성적을 예상해보자면 1위가 아닐까 싶다. 그만큼 이번 앨범에 자신있고 공들였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시크릿의 이번 앨범 타이틀 곡 '유후(YooHoo)'는 친구가 이성으로 느껴질때의 두근거리는 마음을 귀여운 가사와 멜로디로 표현한 시크릿 고유의 귀여운 느낌을 보여주는 신나는 신스팝 댄스곡이다.


한편 시크릿은 오는 5월 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유후(YooHoo)'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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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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