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걸스데이 / 드림티 제공
미국 유력 음악 매체 빌보드(Billboard)가 인기 걸그룹 걸스데이를 극찬했다.
21일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미국 빌보드에 “걸스데이는 정규 1집에서 섹시한 매력과 더불어 음악적 성숙을 보여줬다"며 “브라운 아이드 걸스, 애프터 스쿨, 씨스타, 현아에서 걸스데이로 섹시 콘셉트의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됐다고 전했다.
이어 빌보드는 걸스데이 정규앨범 수록곡들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했다. 수록곡 ‘아이 돈트 마인드(I Don't Mind)’에 대해서는 1990년대 R&B 발라드를 재현해냈으며 ‘이지 고(Easy Go)’는 일렉트로 팝의 넘치는 에너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녀를 믿지마’는 팝과 성가의 웅장한 사운드와 원시 부족 특유의 비트가 혼합된 실험적인 곡이이라고 표현했다.
지난 14일 2년 8개월만에 첫 정규 앨범 '기대'를 발표한 걸스데이는 컴백과 함께 타이틀곡 '기대해'가 파격적인 의상과 안무로 시선을 끌고 있으며 음원차트에서도 상위권을 기록 중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케이팝에 대한 해외의 관심도가 크다는 것은 알았지만 걸스데이에게 이렇게 큰 관심을 가져 줄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며 "꾸준한 성장으로 꼭 해외에서도 좋은 활동을 할 수 있는 걸그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걸스데이는 21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활동을 이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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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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