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 코드, 슈퍼창따이와 걸 그룹 평정 예고..데뷔곡 '나쁜여자'
기사입력 : 2013.03.07 오전 11:14
사진 : 레이디스 코드 / 폴라리스 제공

사진 : 레이디스 코드 / 폴라리스 제공


신예 걸 그룹 '레이디스 코드(LADIES' CODE)'가 데뷔앨범 <CODE#01 나쁜여자>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당당하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레이디스 코드는 7일, 데뷔앨범이자 첫번째 미니앨범 <CODE#01 나쁜여자>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나쁜여자'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레이디스 코드는 '여자들이 원하고 여자들이 바라는 워너비 코드를 담아 드라마틱한 스테이지를 구현해내는 퍼포먼스 그룹'이라는 의미로 애슐리, 리세, 은비, 소정, 주니 총 5명의 개성 넘치는 실력파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다.


첫번째 미니앨범 <CODE#01 나쁜여자>는 2PM의 ‘내가 밉다’, ‘기다리다 지친다’, 허각의 ‘아프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인기 프로듀서 슈퍼창따이가 전체 프로듀서를 맡았다. 타이틀곡 '나쁜여자'는 경쾌한 스윙리듬과 화려한 빅브라스가 어우러진 재즈미컬한 멜로디에 애절한 가사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곡. 또한 전주에서부터 시작되는 피아노 연주 등 클래식한 요소까지 첨부되어 K팝씬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기에 충분한 곡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두번째 트랙 ‘Super Girl’은 세계적인 팝스타 앨리샤 키스(Alicia Keys)와 힙합 아티스트 드레이크(Drake)가 함께한 곡 'Fireworks'의 프로듀서 CRADA가 작곡을 맡아 월드클래스급 스케일의 데뷔앨범을 자랑하고 있다. CRADA는 한국에서의 첫번째 프로젝트로 레이디스 코드를 선택해 외모 만큼이나 탄탄한 음악적 역량에 기대감을 더욱 높이게 하고 있다.


레이디스 코드는 음악뿐만 아니라 컨셉과 스타일 면에서도 건강함, 시크, 앳지, 럭셔리라는 메인 컨셉에 멤버 각자의 개성을 살린 다양한 스타일링을 접목시켜 기존의 걸그룹과는 차별함을 보여줄 예정.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나얼의 '바람기억', 손담비의 '눈물이 주르륵'등을 연출한 송원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국내에서 보기 힘든 잠수함 세트를 이용, 독특한 스토리와 큰 스케일,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레이디스 코드는 7일, 데뷔앨범 <CODE#01 나쁜여자>를 발표하고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데뷔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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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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