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송승현 / FNC 제공
인기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송승현이 뮤지컬 ‘섬머스노우’ 주인공 진하(일본 드라마 상 캐릭터:나츠오)역에 전격 캐스팅 됐다.
이 뮤지컬은 2000년 일본 TBS에서 방송된 도모토츠요시, 히로스에 료코, 이마이 츠바사 출연의 흥행 드라마 ‘섬머스노우’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드라마는 방송 당시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작품상 등을 휩쓸며 큰 인기를 얻었다.
높은 시청률 뿐만 아니라 출연 배우 모두 일본 최고 인기스타로 급부상하며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다.
송승현이 맡은 주인공 '진하'는 가족의 행복을 목표로 사는 따뜻한 인물로 가족과 연인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캐릭터다. 겉으로 보기에는 단순하고 과격한 면도 보이지만, 유머와 위트가 넘쳐 미워할 수 없는 성격의 소유자로 분할 예정이다.
송승헌은 지난해 뮤지컬 ‘잭더리퍼’의 주인공 다니엘 역에 최연소 캐스팅돼 흡입력 있는 연기와 노래로 호평을 받았던 터라, 새 뮤지컬 ‘섬머스노우’에도 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뮤지컬 ‘섬머스노우’는 오는 4월 오사카(아마가사키 공연장)를 시작으로 5월 도쿄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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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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