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버벌진트 '이게 사랑이 아니면' 뮤비 캡처
배우 남규리가 뮤직비디오를 통해 오랜만에 얼굴을 내밀었다.
지난 23일 공개된 가수 버벌진트의 디지털 싱글 '이게 사랑이 아니면(feat.에일리)'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남규리는 R&B 소울 여가수의 모습을 완벽 재현했다.
60~70년대 흑백 TV쇼를 재현한 이번 뮤직비디오는 남규리가 버벌진트와 함께 오독스로 명명된 밴드 멤버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담겨있으며, 남규리는 레트로한 패션과 메이크업을 하고 고혹적인 자태로 립싱크 연기를 선보였다.
남규리의 이번 뮤직비디오 출연은 미스에스 오유미와 남규리의 친분에 의해 성사됐다. 평소 남규리가 버벌진트 음악의 팬임을 같은 소속사 식구인 오유미를 통해 알게된 버벌진트 역시 남규리의 팬임을 밝히며 이번 프로젝트에 출연을 제안했고 이에 남규리 또한 노래와 뮤직비디오 콘셉트를 듣고 어떠한 조건없이 단번에 출연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남규리는 "평소에도 버벌진트의 노래를 즐겨 들을 정도로 팬이었는데, 뮤직비디오 출연 제의를 받고 단번에 출연을 결정했다. 색다른 촬영에 나도 너무 재밌었고,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온 것 같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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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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