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비에이피 / TS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B.A.P(비에이피)의 신곡 'ONE SHOT(원샷)'이 미국 빌보드에서 먼저 인정 받았다.
미국 빌보드는 3월 2일자 월드앨범 차트에사 비에이피의 두 번째 미니앨범 <원샷>이 차트 진입과 동시에 1위를 했다고 밝혔다.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는 북미 지역의 앨범 및 음원 판매량을 취합하는 넬슨 사운드 스캔 (Nielsen SoundScan)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 발매되어 통상 영어가 아닌 언어로 가창된 노래들을 대상으로 한 차트이다.
'원샷' 발매와 함께 아이튠즈 힙합앨범 차트 미국 1위를 비롯해 전세계 11개국에서 10위권 안에 랭크되며 관심을 모았었다.
비에이피는 데뷔 앨범 <WARRIOR(워리어)>와 소모포머 싱글앨범 <POWER(파워)>가 빌보드 앨범 10위에 등재된 데 이어 2013년 첫 앨범인 <ONE SHOT(원샷)>이 1위를 기록하면서 이전 본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지드래곤,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씨엔블루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비에이피는 또, 신인들의 성장세를 보여주는 빌보드의 또 다른 차트 히트시커즈 앨범에서도 24위를 기록하며 빌보드가 이 괄목할 만한 그룹의 성장을 주목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한편 이번 주말 열리는 비에이피의 첫 단독 콘서트 <B.A.P LIVE ON EARTH SEOUL>에서는 이들의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유명 록밴드 브로큰 발렌타인과의 조인트 무대를 포함한 리더 방용국의 자작곡도 첫 선을 보일 예정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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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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