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오는 4월 日 진출 확정…현지 신문서 '대서특필'
기사입력 : 2013.02.18 오후 2:57
사진 :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서인국이 일본에 진출한다.


일본의 스포츠지 '닛칸스포츠'는 지난 18일 "서인국 4월 24일 일본 CD 데뷔"라는 제목으로 서인국의 데뷔 확정 기사를 대서특필했다.


이어 기사에는 "지난해 한국 드라마 <응답하라 1997>으로 인기를 모은 배우 겸 가수 서인국이 오는 4월 일본에서 데뷔한다. 데뷔곡은 부드러운 목소리와 가창력이 돋보이게 할 발라드 곡으로 약 500여곡 가까운 후보곡에서 고른 곡이다"고 전했다.


특히 일본 매체는 서인국에 대해 "그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키스를 하는 남자'로 불리우며 인기를 얻었다"며 "여주인공과 함께 부른 주제가 'All For You'는 음원 사이트 9월 월간 랭킹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보도는 일본에서 공식적인 프로모션 활동을 갖거나 정식 데뷔도 하지 않은 한류 신인 아티스트로서는 이례적인 일로 서인국이 국내를 넘어 일본에서도 높은 인기를 이어갈 것을 예감하게 했다.


한편, 서인국은 오는 4월 24일 일본에서 데뷔 음반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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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지명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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