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유닛, 블락비 지코와 손잡고 올 3월 컴백
기사입력 : 2013.02.12 오전 9:41
사진 : 디유닛 / 디비지니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디유닛 / 디비지니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지난해 8월 YG출신 프로듀서 Kush와 DM의 지원으로 데뷔한 3인조 걸그룹 디유닛(D-UNIT)이 올 3월 블락비 지코의 프로듀싱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지코의 지휘 아래 작업된 이번 앨범은 신인으로서는 엄두조차 낼 수 없는 두 번째 정규앨범으로, 디유닛은 데뷔 6개월 만에 두 개의 정규앨범과 두 장의 싱글을 발표하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


디유닛의 이번 앨범에 참여한 프로듀서로는 투애니원과 빅뱅의 히트곡을 만들어낸 Kush와 포미닛, 슈퍼주니어, 엠블랙, 비스트 등의 타이틀곡을 작업한 YG 힙합듀오 YMGA 출신 DM, '난리나'와 '닐리리맘보' 등을 히트시킨 블락비 지코로, 타이틀곡 못지 않은 수록곡들을 만들고 있다.


블락비 지코의 참여만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지코의 프로듀싱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3월 컴백을 앞두고 오는 14일 선공개되는 곡 '살아남아'는 언더힙합의 실력파 래퍼 바스코의 참여로 힙합느낌이 매우 강한 트랙으로 아이돌 홍수시대에서 반드시 살아남아 정상에 오르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디유닛은 오는 3월 1일 순차적으로 정규 2집 티저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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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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