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재중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재중이 자신의 솔로앨범에 '땡스 투(Thanks to)'가 없는 이유를 밝혔다.
최근 솔로앨범 'I'를 발매한 김재중의 인터뷰가 광화문의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 김재중의 록 도전에 함께한 사람들도 많았고 첫 솔로앨범인 만큼 고마운 사람들도 많았을 텐데 그는 앨범에 이를 적지 않았다.
"JYJ 앨범 나오면 그 때 하려고요"라고 짧지만 강하게 말했다. 그는 이어 "저 혼자 내는 앨범에 '땡스 투'를 써야 하잖아요. 여기에 써야할 고마운 분들이 너무 많은데 한 분이라도 빠지면 그 분이 서운해 할 것 같아요. 만약에 제가 빠뜨려도 JYJ 앨범이면 김준수나 박유천이 넣었을텐데.."라고 덧붙였다.
또 김재중은 솔로앨범 'I'에 대한 멤버들의 반응에 대해 "준수는 '마인(Mine)'을 좋아하고 유천이는 '원 키스(One Kiss)'를 좋아해요"라며 박유천의 일화를 공개했다. "유천이가 얼마 전 중국을 갔다 왔는데 거기서 '원 키스'를 처음 듣자마자 '나는 당장 술을 마셔야겠다'라고 말하는 걸 보면 평소 폭음을 즐기는 편"이라고 폭로(!)했다.
한편, 김재중은 지난 17일 첫 솔로 미니앨범 'I'를 발매했으며 오는 26, 27일 양일간 킨텍스에서 미니콘서트와 팬미팅이 결합된 공연 'Your, My and Mine'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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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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