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월드투어 대장정 돌입…호주·남미도 관심 보여
기사입력 : 2013.01.22 오전 9:34
사진 : 그룹 씨엔블루 / FNC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그룹 씨엔블루 / FNC 엔터테인먼트 제공


씨엔블루가 국내 밴드 최초로 월드투어에 도전한다.


씨엔블루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씨엔블루가 2013년 월드 투어를 계획 중이다. 월드 투어는 중국,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뿐 아니라 유럽, 호주, 북미, 남미까지 이어지는 대규모로 기획 중이다"고 2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FNC에 따르면 씨엔블루는 현재 대만, 대만, 싱가포르, 태국, 중국의 베이징과 상하이 등 5곳에서의 공연이 확정되었으며, 유럽 국가들과 미국 주요 도시를 공연 도시로 정하고 일정을 조율 중이다.


호주와 남미의 공연 기획사들도 씨엔블루의 공연을 유치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와 진정한 월드투어의 모양새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이번 투어는 5월 서울에서도 열릴 계획이다.


미주와 유럽 등지에서 라이브 공연으로 인지도를 쌓고 실력을 인정 받은 씨엔블루는 지난해 3월 같은 소속사 형제그룹 FT아일랜드와 함께 LA에서 라이브 콘서트 <STAND UP>을 개최하며 미국 현지에서 관심을 끌었다. 지난해 9월 영국 런던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며 유럽 진출을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한편 씨엔블루는 정용화의 첫 타이틀 자작곡 '아임 쏘리(I'm sorry)'를 발표하고 각종 방송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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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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