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인터뷰] 컴백! 투윤 "이번 유닛활동 많은 의미 있다"
기사입력 : 2013.01.18 오후 8:05
사진 : 포미닛 유닛그룹 '투윤'(허가윤-전지윤) /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포미닛 유닛그룹 '투윤'(허가윤-전지윤) /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포미닛 유닛그룹 '투윤'(전지윤, 허가윤)이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투윤은 18일 오후 KBS2 <뮤직뱅크> 대기실에서 '더스타'와 만나 "포미닛으로 보여드리지 않았던 콘셉트로 무대에 오르다 보니 어색한 표정이 드러나는 것 같다. 늘 강한 모습만 보여드리다 내내 웃으려니 어색했지만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기분이 좋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음원 공개 전 진행된 17일 Mnet <엠카운트다운> 컴백 무대를 찾은 팬들도 어안이 벙벙하긴 마찬가지였다고. 허가윤은 "아침에 사전녹화 무대에 온 팬들이 우리 무대를 보고 '어..귀엽다!'라고 어쩔 수 없이 말해주는 것 같더라. '발랄하게 나왔다 또 세게 나오겠지, 반전이 있을거야'라고 생각하셨는데 그대로 나와서 놀라신 듯 하다"며 해맑게 웃었다.


새로운 음악과 콘셉트로 데뷔하는 만큼 이번 활동 목표도 남다르다. 투윤은 "포미닛을 알리는 유닛 활동이지만 우리들(투윤)도 알리고 싶다. 포미닛 멤버 모두가 인지도가 높은건 아니지 않냐"며 "팀 내 보컬라인이라 늘 후렴이나 고음 파트를 맡았었다. 앞 부분이나 보컬적이고, 감성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그만큼 이번 활동은 투윤에게 많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투윤의 타이틀곡 '24/7'은 케이팝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장르인 컨트리를 기반으로 한 팝댄스 장르로 24시간 7일, 일주일 내내 받은 스트레스와 주위의 시선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즐기며 살자는 긍정적인 힐링의 메세지를 담고 있다.


한편 투윤은 17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시작으로, 18일 KBS2 <뮤직뱅크>, 19일 MBC <쇼! 음악중심>, 20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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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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