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JK-윤미래가 뭉친 힙합그룹 'MFBTY' 베일 벗는다
기사입력 : 2013.01.18 오전 11:03
MFBTY Sweet Dream / 사진 : 정글 엔터테인먼트

MFBTY Sweet Dream / 사진 : 정글 엔터테인먼트


타이거JK, 윤미래, Bizzy가 뭉친 프로젝트 힙합그룹 'MFBTY'의 신곡 'Sweet Dream'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7일 MFBTY의 공식 유투브 채널과 엠넷닷컴을 통해 선공개된 'Sweet Dream'의 티저영상은 30초 가량의 짧은 분량이지만 MFBTY의 확실한 음악적 변신을 예고해 힙합 마니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Sweet Dream' 티저영상은 타이거JK의 파격적인 연기와 윤미래의 감미로운 코러스가 어우러져 한 편의 판타지 영화같은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타이거JK가 우주 한가운데 멈춰있다 지구를 향해 빠르게 낙하하는 장면은 단연 압권.


또한 티저영상 속에서 타이거JK 뒤로 MFBTY의 브라질 팬클럽 이름인 JAGUATIRICA가 특별히 삽입된 것이 해외 팬들 사이에서 빠른 속도로 퍼지며 깨알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는 타이거JK, t윤미래, Bizzy는 MFBTY를 결성하기 전부터 SNS를 통해 세계 각국에서 열렬한 응원을 보내주는 해외 팬들과 소통해 왔던 것에 대한 결과.


'내 팬이 당신들의 팬보다 더 낫다(My Fans Better Than Yours)'는 숨은 의미에서도 느껴지듯이 MFBTY는 새로운 음악적 도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어필하며,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MFBTY만의 돌풍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한편, 'Sweet Dream'을 포함해 총 3곡이 수록된 MFBTY의 첫 번째 앨범과 뮤직비디오 풀버전은 오는 21일 정오에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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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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