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윤하 연인 / 사진 : 소풍 뮤직비디오 캡처, 51K 제공
소지섭과 윤하가 안타까운 연인으로 첫 호흡을 맞췄다.
소지섭은 1월 중 발매될 예정인 두 번째 미니앨범 <6시...운동장>의 선 공개곡 '소풍'의 뮤직비디오를 오늘(17일) 공개한다.
'소풍'의 뮤직비디오에선 소지섭이 감성적인 래퍼로 사랑을 잊지 못하는 남자의 모습을 윤하는 명품보컬을 자랑하며 애절한 목소리로 안타까운 이별을 고하는 여자의 모습을 그린다.
뮤직비디오는 소지섭이 모던한 블랙 수트를 입은 채 화이트 톤의 쓸쓸해 분위기의 방에서 누군가에게 이야기하듯 속삭이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어 사랑스러움이 묻어나는 윤하가 화이트와 핑크톤 의상으로 애절함을 전달해 두 사람의 엇갈린 사랑을 애절하게 담아냈다고. 곡 안에서 소지섭의 랩 부분과 윤하의 노래부분이 교차되며 만들어지는 어우러짐이 '소풍'의 뮤직비디오를 통해서도 입증되고 있다는 반응.
소지섭은 앞서 유승호, 박신혜와 함께 <6시...운동장>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고 알려졌다. 이는 20대의 유승호가 박신혜를 만나 사랑하고 30대의 소지섭이 그녀를 잃어버리는 절절한 사랑이야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한편, 소지섭의 미니앨범 전체 수록곡 4곡이 하나로 이어지는 12분 가량의 뮤직드라마 형식과 각 곡 별로 재편집한 4개의 뮤직비디오 형식의 2가지 버전으로 제작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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