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선공개곡 '빗소리' 관전 포인트 3가지?
기사입력 : 2013.01.15 오전 9:51
비에이피 빗소리 / 사진 : TS엔터테인먼트

비에이피 빗소리 / 사진 : TS엔터테인먼트


B.A.P가 감성힙합 '빗소리'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오늘(15일) 정오를 기해 B.A.P(비에이피)의 두 번째 미니앨범의 수록곡 '빗소리'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선공개된다. 이에 3가지 관전포인트가 거론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첫 번째 관전포인트는 '헤어스타일'. 지난 2012년 데뷔 당시와 연말 마무리 활동 때 모두 비에이피 멤버 방용국, 힘찬, 대현, 영재, 종업, 젤로는 모두 금발 헤어스타일을 구사하며 개인보다는 팀 색깔을 강조했다. 이에 두 번째 미니앨범에서 그들은 어떤 변화를 줄 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비에이피 멤버들은 '빗소리' 뮤직비디오에서 모두 눈물연기를 선보인다. 앞서 '워리어', '파워', '노멀씨(No Mercy)' 등의 활동으로 상남자 이미지를 굳혔던 이들이 '빗소리' 뮤직비디오에서는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는 남자의 안타까움을 표현하며 감성힙합에 걸맞는 감성적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마지막 관전포인트는 스타일리시한 뮤직비디오. 소녀시대, 서태지, 비스트, 시크릿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하며 업계의 지존으로 불리는 쟈니브로스 홍원기 감독은 블랙 앤 화이트 의상에 초록비와 붉은 피, 화면 분할, 초고속 카메라 등 도드라지는 색감과 감각적인 영상 구성으로 '빗소리'에 걸맞는 B.A.P 멤버들의 새로운 모습을 담아냈다.


한편, 15일 정오 선공개곡 '빗소리'로 2013년 첫 포문을 여는 B.A.P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열리는 '제 2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를 위해 오늘 오후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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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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