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H, 음반판매 1위 '스페셜'한 행보 이어간다
기사입력 : 2013.01.15 오전 9:36
사진 : 울림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울림 엔터테인먼트 제공


인피니트H가 음반판매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4일 공개된 음반 판매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에 따르면 인피니트의 멤버 동우, 호야로 이루어진 유닛 그룹 인피니트H의 미니앨범 <FLY HIGH>는 앨범 발매일 하루 만에 당당히 음반판매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 기록은 소녀시대, 씨엔블루 등 쟁쟁한 팀을 제치고 독보적으로 1위를 차지한 것이라 그 의미를 더한다.


인피니트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선 주문량만 12만장 가량이 들어왔다. 처음 준비한 수량 보다 두 배가 넘는 량이다. 당황스럽지만 철야로 작업하며 수량을 맞추고 있다. YES24, 인터넷 교보문고,  애플뮤직 등 대부분의 온라인 매장은 벌써 물량이 동난 상태다"라며 이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프라이머리가 앨범 프로듀서로 나서 화제가 된 인피니트H는 지난 11일 음원 공개 직후 타이틀곡 '스페셜 걸(Special girl)'이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 1위를 점령하는가 하면 자이언티가 참여한 '니가 없을때'와 다이나믹 듀오가 참여한 '못해' 등 앨범 전곡이 차트에 랭크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인피니트H의 동우와 호야는 지난 주 쇼케이스와 음악방송에서 성공적인 첫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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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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