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열애설 반응, "기분 좋았다→안좋았다→어쨌든 영광"
기사입력 : 2013.01.09 오전 10:52
수영 열애설 반응 / 사진 : SM, 더스타DB

수영 열애설 반응 / 사진 : SM, 더스타DB


수영 열애설 반응이 눈길을 끈다.


지난 8일 오후 서울강남구 신사동SM에브리싱에서 열린 소녀시대 4집 앨범 'I Got a Boy' 발매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수영은 원빈과 열애설에 휘말렸던 것에 입을 열었다.


수영은 "아침에 그 얘기를 듣고, 재밌게 넘겼다. 정말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나는구나, 싶었다. 나는 그 분(원빈)과 한 번도 뵌 적도 없고, 비슷한 분을 본 적도 없어서 당황스러우면서도 기분이 좋았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런데 이게 점점 큰 일로 번지고 여러 말들이 많아지니까 속상하기도 했다. 그 보도들로 인해서 다른 소문을 낳게 되고, 추측이 많아지다 보니, 본의 아니게 그런 구설수에 오르는 것 자체가 마음이 안 좋았다"라며 씁쓸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또한 "그래도 (열애설 보도가) 잘 해결되고 마무리가 된 것 같아서 다행이다. 그 분과 함께 그런 기사가 난 것에 대해서는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이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수영 열애설 반응에 소녀시대 태연은 "다들 헐! 이라는 반응이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The Boys' 이후 1년 2개월 만에 지난 1월 1일, 정규 4집 앨범 ’I Got a Boy'를 발표해 활발한 활동 중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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