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휴가 내역 공개, 국방부 "위법 사항 아니다" 입장 밝혀
기사입력 : 2013.01.03 오후 12:15
비 휴가 내역 공개 비 휴가 내역 공개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비 휴가 내역 공개 비 휴가 내역 공개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비 휴가 내역 공개로 연예사병 특혜 논란을 일단락 지을 것으로 보인다.


2일 국방부 대변인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비(정지훈)의 휴가 내역을 공개했다. 김태희와의 열애 사실이 알려진 후 휴가 특혜 논란에 휩싸이자 국방부가 비의 휴가 내역을 공개한 것.


국방부에 따르면 비는 포상휴가 28일, 회박 54일을 사용했다. 2011년 11일, 2012년 17일의 휴가를 받았고, 외박 역시 10일은 공무상 출장, 25일 스튜디오 녹음 및 안무연습, 19일은 위문열차 출연으로 기록됐다.


비는 지난 3월 9일부터 현재까지 근무중인 홍보지원대에서 단장 포상휴가 4일과 대대장 포상휴가 4일 등을 받아 17일의 포상 휴가를 얻었고, 외박은 단증 획득 및 상벌점 충족 등으로 10일을 받았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비가 '위문열차' 공연, 여수엑스포 지원, 강한전사 선발 등 근무성적 우수로 휴가와 외박을 받은 것이다. 외박을 사적인 용도로 사용했거나 복무규정 위반 사실 등이 확인되면 징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는 오는 7월 19일 만기 제대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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