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소녀시대 'I GOT A BOY' 드라마 버전 티저영상 캡처

그룹 소녀시대가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 드라마 버전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6일 오후 SM엔터테인먼트는 소녀시대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한 각종 채널을 통해 이들의 신곡 '아이 갓 어 보이' 드라마 버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사랑에 빠진 아홉 소녀들은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자신만의 사랑 스타일을 연기했다. 서현은 자신의 운동화 끈을 묶어주는 남자친구에게 수줍은 표정을 지었고, 제시카는 자신의 손을 잡는 남자친구의 용기에 깜짝 놀란다. 티파니는 입가에 묻은 요거트를 닦아주는 남자친구의 손길에 특유의 러블리 미소를 짓으며 저마다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앞서 소녀시대는 지난 21일 정규 4집 수록곡 '댄싱 퀸'을 선공개해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 이 곡은 4년 전 녹음을 마친 곡으로 팝스타 더피가 부른 '머시(Mercy)'를 소녀시대 스타일로 재해석해 상큼발랄한 매력을 전달한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28일 댄스버전 티저를 공개하며, 내년 1월 1일 정규 4집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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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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