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 분노, 수지 악플러에 일침 "가족이라 생각해보세요"
기사입력 : 2012.12.24 오후 4:48
임슬옹 분노 / 사진 : 더스타DB

임슬옹 분노 / 사진 : 더스타DB


임슬옹 분노에 누리꾼들이 공감했다.


24일 2AM의 멤버 임슬옹은 자신의 트위터에 "내 가족이, 아끼는 사람이 이런 일을 겪었다 생각해 보세요. 이제부터 수사를 해봐야 알겠지만 익명성을 힘으로 가진 자가 약자에게 저런 짓을 하는 사람들은 저부터라도 바로잡기 위해 몸 사리지 않을 것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앞서 지난 22일 한 누리꾼이 트위터를 통해 미쓰에이의 멤버 수지가 새겨진 입간판에 음란행위를 하는 듯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수지에게 보낸 것과 관련 한 글. 특히 해당 네티즌은 전라도민을 비하하는 '홍어'라는 단어까지 사용해 더욱 논란을 가중시켰다.


임슬옹 분노에 누리꾼들은 "임슬옹 분노할 만", "아무리 익명의 세상이라지만 너무 과했다", "꼭 법정대응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지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이 사건에 대해 사이버 수사대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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