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뮤직 제공
틴탑과 백퍼센트가 야외촬영 도중 내린 폭설로 방송 불방 사태의 위기에 직면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뮤직 <틴탑&백퍼센트의 떴다 브라더스> '사나이 전성시대'에서 틴탑과 백퍼센트는 전국에 폭설 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촬영을 위해 대부도로 이동했다. 하지만 얼마 가지 못해 폭설로 도로 위에서 발목을 잡히게 된 것.
제작진은 최근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빙판길 사고 등을 우려해 두 팀의 안전을 위해 과감히 촬영 중단 선언을 했다. 이런 결정 속에서도 틴탑과 백퍼센트는 프로그램에 대한 강한 애착으로 촬영 재개 의사를 밝혀 프로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폭설 속 진행된 촬영에서 틴탑과 백퍼센트는 '남아일언중천금'을 주제로 본인이 했던 말을 스스로 지키는 모습을 그렸다. 이에 지난 2회 '예능 PD 면접'에서 최종 PD로 선발된 틴탑 엘조와 백퍼센트 민우의 주도하에 실제로 제작진이 되어 제작에 착수했다.
틴탑은 자신들의 24시간을 보여주는 '틴탑TV'를 백퍼센트는 관광명소를 탐방하는 여행 버라이어티 '무박1일'을 프로그램의 콘셉트로 결정하고 PD 외에도 작가, 조연출, 카메라 등 역할을 정해 자발적으로 기획을 진행해 시청자들에게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틴탑&백퍼센트의 떴다 브라더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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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지명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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