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징거 심경고백 "마음까지 힘들어지네요"
기사입력 : 2012.12.13 오후 5:43
시크릿 징거 심경고백 / 사진 : 징거 트위터

시크릿 징거 심경고백 / 사진 : 징거 트위터


시크릿 징거가 심경고백을 남겼다.


13일 시크릿의 멤버 징거가 자신의 트위터에 심경을 고백했다. 이는 앞선 지난 11일 일어난 시크릿 교통사고 후 처음으로 자신의 심경을 밝힌 것.


징거는 "정신을 차리고 기사들을 읽어보다가 리플들을 읽어보기 시작했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해도해도 너무한 리플들이 난무하네요. 당신들의 가족 , 사랑하는 사람들이 처한 상황이라도 그런 말들을 올릴 수 있을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길 권합니다. 몸도 힘든 시기에 마음까지 힘들어지네요"라고 심경을 밝혔다.


지난 11일 시크릿은 성산대교 남단에서 빙판길에 차량이 미끄러져 도로 아래로 떨어지며 전복당하는 사고를 당했다. 이에 징거는 갈비뼈에 금이가고 폐에 멍이들어 전치 4주 진단을 받고 현재 입원 중이다. 징거 심경고백은 해당 내용이 보도된 후 이어진 악플에 상처받은 마음을 드러낸 것.


이에 누리꾼들은 "그런 스쳐지나가는 글들 마음에 담지도 마세요", "어서 완쾌하셔서 좋은 무대 보여주세요!", "너무 놀랐어요. 시크릿 빨리 토크 댓 무대 어서어서 보여주세요" 등의 응원의 글을 이었다.


한편, 시크릿은 지난 4일 신곡 '토크 댓(Talk That)'을 발표했으나 교통사고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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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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