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학교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배우 김우빈이 시청자를 매료시키는 미친 존재감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KBS2 월화드라마 <학교 2013>에서 김우빈은 과거를 청산하고 조용하게 학교에 다니기로 마음먹은 유급생 박흥수로 분해 눈을 뗄 수 없는 존재감을 부각하고 있다.
극중 김우빈은 187cm의 훤칠한 키와 시크한 눈빛, 날이 바짝 선 중저음의 목소리로 베일에 가려져 있는 박흥수 캐릭터의 무게감을 실으며 극의 몰입을 도와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는 평.
특히 지난 11일 방송된 <학교 2013> 4회에서는 정호(곽정욱 분)가 흥수에게 다리가 약점인 사실을 들먹거리며 남순의 화를 불러일으켜 걷잡을 수 없는 싸움으로 번졌던 만큼 친구였던 두 사람을 둘러싸고 있는 과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드라마 한 관계자는 "김우빈은 캐릭터에 대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노력파 배우이기 때문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박흥수에 완벽하게 몰입되어 가고 있다"며 "박흥수는 무조건적인 위협감을 주는 문제아가 아닌 숨겨진 이면들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우빈이 출연하는 <학교 2013>은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 더스타 thestar@chosun.com)
글 한지명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