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이 들은 곡, 싸이 '강남스타일'…아티스트 '버스커버스커' 선정
기사입력 : 2012.12.13 오후 12:06
올해 가장 많이 들은 곡 가장 많이 들은 곡 / 사진 : 더스타 DB, YG 홈페이지

올해 가장 많이 들은 곡 가장 많이 들은 곡 / 사진 : 더스타 DB, YG 홈페이지


2012년 엠넷닷컴에서 유저들이 가장 많이 들은 곡은 '강남스타일',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아티스트는 '버스커 버스커'가 꼽혔다.


CJ E&M 온라인사업부는 13일(오늘) 1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총 344일간의 엠넷차트 분석 수치를 공개했다.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수치를 더한 2012 가요 종합 순위, 아티스트 종합 순위, 엠넷차트 TOP100 최장기간 진입 순위, 한 앨범당 TOP 10 차트 최다 진입 순위, <슈퍼스타K4> 음원순위 등 총 5개 분야다.


가요 종합순위 1위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차지했다. 이어 씨스타 '나혼자'와 '러빙유' 두곡이 각각 종합 순위 2, 3위에 올랐다. 버스커 버스커 또한 '벚꽃엔딩'(6위)와 '정말로 사랑한다면'(8위) 두 곡을 10위권에 올렸다.


아티스트 순위 1위는 버스커버스커가 2위와 3위는 빅뱅과 싸이가 차지했다. TOP100 차트 최장기간 진입 순위 1위는 양요섭&정은지가 함께 부른 '러브 데이'로 무려 215일간 순위권 안에 머물렀다. 공동 2위는 200일간 차트에 랭크된 씨스타의 '나혼자'와 허각의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가 차지했다.


한 앨범당 엠넷차트 TOP10에 가장 많은 곡을 올린 아티스트는 나얼과 버스커버스커였다. 나얼의 솔로 정규앨범 <Principle Of My Soul> 수로곡 10곡 중 9곡이 TOP10 차트에 올랐고, 버스커버스커 1집 <버스커버스커> 역시 9곡이 사랑 받았다.


엠넷닷컴 측은 "2012년은 아이돌 위주의 음원에서 벗어나, 싸이와 버스커버스커를 필두로 보다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사랑 받아 더욱 풍성했던 한 해였다. 내년에도 더욱 공정한 엠넷차트를 선보이는 한편, 엠긱스 등의 서비스를 통해 음악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12 엠넷차트 종합 순위는 12월 26일 오후 6시 케이블채널 KM <뮤직 트라이앵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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