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이병헌-슈퍼주니어와 韓대표로 디스커버리 다큐 촬영
기사입력 : 2012.12.10 오전 10:30
사진 : TS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TS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B.A.P(비에이피)가 싸이, 이병헌, 슈퍼주니어와 한국 대표로 디스커버리 다큐멘터리를 통해 소개된다.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디스커버리 채널을 통해 세계 34개국 1억 8천 5만 가구에 방송되는 한국 알리기 다큐멘터리 '코리아 넥스트'는 총 5편(편당 30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의 자연, 전통문화, 종교, IT산업까지 다양한 소재로 한국의 미래를 조명한다.


B.A.P는 15일 밤 10시 방송되는 '한류우드를 찾아서' 편에서 가수 싸이,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 배우 이병헌과 함께 차세대 K팝 스타로서 한류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준다.


특히 B.A.P 소속사인 TS엔터테인먼트 기획자 원근연 부사장도 함께 출연해 K팝이 만들어지는 시스템과 B.A.P의 데뷔부터 국내외에서 각광받을 수 있었던 인기 비결까지 함께 들려줄 것으로 알려졌다.


데뷔 앨범부터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 아이튠즈 힙합앨범 차트 상위권을 석권하고 대만과 말레이시아를 비롯 독일 등지에서도 K팝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신인으로서는 유례없는 기록을 갱신해온 B.A.P는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다시 한 번 K팝 스타로서의 입지를 굳힐 것으로 보인다.


한편 B.A.P는 지난달 30일 홍콩에서 열린 <2012 MAMA>에서 '엠넷 피디 선정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12월 9일 유럽인들의 투표로만 결정되는 K팝 시상식 <So-loved Awards 2012>에서도 '남자 신인상'과 '베스트 안무상'을 수상하며 K팝 기대주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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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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