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씨제스 제공
JYJ 김준수가 막강 티켓 파워를 자랑했다.
김준수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오늘(4일) 저녁 8시 인터파크에서 공개된 김준수 연말 콘서트 티켓 3일분 21,000석이 매진됐다"며 "아이돌 최초로 시도되는 신선한 콘셉트의 콘서트로 시작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아온 만큼 티켓 경쟁이 뜨거웠다"고 전했다.
티켓 오픈 전부터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는 "티켓팅 시간이 내일로 변경됐다", "티켓 판매처가 변경됐다"는 애교성 낚시글이 올라오거나 "난 피씨방까지 가서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 "티켓만 성공한다면 공부도 열심히 하겠다"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티켓 오픈 직후에는 해당 서버가 다운됨은 물론 각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는 '김준수 콘서트', '김준수'가 올라오는 등 김준수의 인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
한 관계자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접속자 20만 명이 몰리면서 페이지 지연 현상이 일어났다"며 "이는 인터파크 사상 최고 기록이며 아이돌 그룹 활동아 아닌 솔로 단독 콘서트로 전 공연을 단번에 매진시킨 사례는 김준수가 유일하다"고 밝혔다.
한편, 김준수의 연말 콘서트 '2012 XIA Ballad & 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는 오는 29, 30, 31일 동안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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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지명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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