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JYJ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SM엔터테인먼트와 그룹 JYJ (김재중 박유천 김준수)의 전속계약 분쟁이 3년4개월 만에 양측 합의로 마무리됐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SM엔터테인먼트와 JYJ는 모든 계약을 가처분 신청 일자인 2009년 7월 31일자로 종료, 관련된 모든 소송을 취하하고 상호 제반 활동에 간섭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합의서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4년 동방신기로 데뷔한 JYJ 세 사람은 2009년 7월 31일 前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에 대한 효력금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법에 신청했다. 이후 2010년 9월부터 그룹 JYJ를 결성해 지금까지 배우와 가수로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JYJ 멤버 박유천은 현재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의 남자 주인공으로, 김재중은 영화 <자칼이 온다>로 스크린 데뷔를 성공적으로 치뤘고, 김준수는 오는 12월 새로운 형식의 콘서트 <2012 시아 발라드&뮤지컬 콘서트 위드 오케스트라(2012 XIA Ballad&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를 개최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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