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크롬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크레용팝이 첫 게릴라 미니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4일 오후 8시 동대문 헬로우 apM 앞 야외무대에서 열린 크레용팝 첫 게일라 미니콘서트는 순식간에 몰려든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
크레용팝은 추운 날씨에도 약 한 시간 동안 타이틀곡 '댄싱퀸'과 'Saturday night', '빙빙(Bing Bing)', 영어 버전 '1,2,3,4' 등을 열창하며 유쾌한 무대를 꾸몄다.
특히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된 크레용팝 게릴라 미니 콘서트는 많은 사람들이 '댄싱퀸' 후렴구를 일제히 부르는 진풍경이 연출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크레용팝의 이번 공연에는 DJ DOC 김창렬이 직접 제작한 원더보이즈가 참여해 '문을 여시오', '신난다 신나'를 열창하며 공연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크레용팝은 소속사를 통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중들이 무대 앞을 꽉 메우고 환호를 보내주셔서 너무나 감동이었다. 첫 게릴라 미니 콘서트인데도 큰 반응을 보여주신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객들과 가까이에서 함께 할 수 있는 게릴라 공연을 펼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크레용팝은 관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오는 12월 1일 밤 9시 동대문 밀리오레 야외무대에서 원더보이즈, 디유닛, 스매쉬와 함께 미니 콘서틀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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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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