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비에이피 대현, 미쓰에이 수지-민 / '음악중심' 방송 캡쳐
‘음악중심’ 특별 MC 3인방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식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은 기존 MC인 소녀시대의 태연, 티파니, 서연이 해외 일정으로 인해 자리를 비움에 따라 B.A.P(비에이피)의 대현과 미쓰에이의 수지, 민이 함께 특별 MC를 맡아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일명 ‘부산 원빈’이라는 닉네임으로 수려한 외모를 뽐내고 있는 B.A.P(비에이피)의 메인 보컬 대현은 진행자로 나서는 것이 처음인데도 불구하고 수지, 민과 찰떡 호흡을 맞추며 깔끔한 진행 솜씨를 선보여 제작팀으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특히 대현은 노래를 소개하는 가운데서도 틈틈이 타고난 연기력을 과시해 진행 능력뿐만 아니라 연기에 대해서도 호평을 받았다. 생방송인데도 불구하고 여유로운 모습으로 진행을 리드해 단독으로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으며, ‘음악중심 특별 MC’는 포털 사이트의 ‘핫토픽 키워드’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대현의 ‘음악중심’ 진행으로 B.A.P(비에이피)는 힘찬, 영재의 ‘엠넷 와이드 연예뉴스’ 진행에 이은 힘찬의 ‘수능 콘서트’ 진행 등, 멤버들이 차례로 진행 솜씨를 인정받아 향후 다양한 활동에 더욱 기대치를 상승시키고 있다.
한편, 지난 10월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서 4천명의 팬들과 팬클럽 창단식을 갖은 B.A.P(비에이피)는 현재 세 번째 싱글 앨범 ‘하지마’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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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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