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 사진 : '캠퍼스 텐' 제공
가수 가인이 화보에서 아름다운 앵무새와 교감을 나눴다.
솔로 앨범 '피어나'로 귀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전한 가인이 매거진 '캠퍼스 텐' 11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Bloom with nature'을 주제로 패션 브랜드 'Thursday Island'와 함께한 이번 화보 촬영에서 가인은 무대 위에서 선보였던 섹시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에서 파마머리로 변신한 채 편안하고 화사한 겨울 패션을 선보였다.
앵무새와 함께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가인은 새를 무서워하기는커녕 촬영 전에 다가와 조련사에게 새를 만지는 법과 손에 앉게 하는 법 등을 익히며 새와의 친밀도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급기야 앵무새는 가인이 "안녕"이라고 해야만 "안녕"이라고 답하는 진풍경을 연출하며 새와의 완벽한 교감을 이뤄내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가인은 "원래 새를 무서워했는데 오늘 보니까 정말 예쁜 새가 많네요"라며 "작은 새가 귀여워 조련사에게 어떻게 키우느냐고 물어봤어요. 새도 목욕을 시켜야 한대서 포기했지만(하하)"라고 귀띔했다.
한편, 가인의 미공개 화보와 인터뷰는 '캠퍼스 텐' 11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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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지명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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