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유희열의 '갖고 싶은 남자' 소개에 '꽈당 존박'될 뻔!
기사입력 : 2012.10.24 오후 3:03
사진 : 뮤직팜 제공

사진 : 뮤직팜 제공


유희열이 '갖고 싶은 남자'로 가수 존박을 소개하자, 존박이 무대 뒤 편에서 미끌어질 뻔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오후 7시30분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컴백 무대에 오른 존박은 이날 신곡 '철부지'와 히트곡 '폴링'을 열창해 천여석을 가득 메운 팬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존박은 근황에 대해 "내년 발표될 앨범을 준비하고 있으며, 직접 곡을 만들기 때문에 시집도 많이 읽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민기 선배님의 '가을편지'와 강승원님이 만든 '서른즈음에'를 많이 듣는다"고 밝혔다.


또한 유희열이 '요즘 고민은 무엇이냐'고 묻자 존박은 "남성팬들이 좀 많았으면 좋겠다"며, 팬 비율이 여성이 대분분이라고 귀띔했다.


존박은 지난 2월 미니앨범 발표 당시 시작과 끝을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알린만큼 유희열과는 각별한 인연을 맺었고 이번 컴백무대 역시 의미가 남달랐다고.


존박의 신곡 '철부지'는 이적의 자작곡으로, 박보영 송중기 주연 영화 <늑대소년>과 뮤직비디오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피아노 연주와 존박의 보컬만으로 높은 완성도를 보여 가요계에 보이드문 곡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이날 녹화무대는 오는 26일 밤 12시 20분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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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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