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 사진 : TS엔터테인먼트
B.A.P가 새 싱글 발표를 앞두고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15일 B.A.P(비에이피)의 리더 방용국과 메인보컬 대현이 힙스터 느낌을 표방한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오는 23일 발매될 새 싱글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티저이미지에서 방용국은 전투사를 연상케하는 화려한 투구를 쓰고 눈을 드러내지 않은 채 페이스가드 사이로 날렵한 브이라인을 뽐내고 있다. 특히 방용국의 야릇한 미소와 함께 세 번째 싱글앨범 타이틀인 '하지마'라는 문구가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대현은 권투 글러브를 낀 채 날카로운 눈빛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부산 원빈'이라는 별명답게 권투 글러브로 얼굴의 반 이상을 가렸음에도 뚜렷한 이목구비가 눈에 들어와 방용국과는 또다른 매력을 풍긴다.
이에 비에이피의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월 데뷔곡 '워리어'부터 '대박사건'까지 기존 그룹들과 차별화된 캐릭터를 선보여온 B.A.P가 '힙스터'라는 컨셉을 통해 이번에도 역시 대중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새로운 문화를 선도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힙스터는 1940년대 미국에서 사용하기 시작한 속어로 유행 등 대중의 큰 흐름을 따르지 않고 자신들만의 고유한 패션과 음악문화를 쫓는 부류를 지칭하는 말.
한편, 23일 음원 공개에 앞서 다른 네 명 멤버의 티저 이미지도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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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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