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 사진 : 울림
인피니트가 일본 첫 아레나 투어 5만석을 매진시킨데 이어 추가공연을 결정했다.
오는 10월 27일 도쿄를 시작으로 나고야, 고베, 후쿠오카까지 이어지는 총 4개 도시, 5만석 규모의 '인피니트 세컨드 인베이전 에볼루션 플러스'가 매진됐다.
이는 인피니트가 일본 진출 1년 만에 단 세 장의 싱글로 이룬 진기록. 또한, 매진된 공연에 일본 팬들의 추가 공연 요청이 줄을 이었고 이에 인피니트의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11월 21일, 22일 양 일간에 걸쳐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 1체육관에서 추가 공연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인피니트는 당초 4개도시에서 총 6회, 5만석 규모로 계획된 첫 아레나 투어가 2회 더 추가되어 총 8회 공연에 7만 4천석 규모로 대폭 확대되었다. 이에 소속사 측은 "데뷔 이래 6 연속 콘서트 완판 기록이라 더욱 의의가 있다. 그만큼 한 번 공연을 보신 분들이 잊지 못할 기억을 갖고 돌아가서 다시 찾아오시는 의미 있는 공연을 만들고 싶다"라고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인피니트 일본 아레나 투어는 '인피니트 세컨드 인베이전 에볼루션'을 더 업그레이드 해 놓은 공연으로 그들 특유의 완벽한 퍼포먼스와 함께 라이브 음악이라는 상반된 요소를 극적으로 끌어올렸다고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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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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