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S엔터테인먼트 제공
지난 22일 대만 쇼케이스를 마친 B.A.P가 금주를 끝으로 '대박사건' 활동을 공식 마감한다.
B.A.P(비에이피)는 지난 7월 사투리랩과 국악을 힙합 리듬에 접목시킨 'NO MERCY'로 발매한 데 이허 8월에는 브리티시 락을 기반으로 한 상큼한 사랑노래인 '대박사건'을 통해 팬카페 회원 6만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얻었다.
무엇보다 'NO MERCY'는 8월의 독일 아시안 음악 차트(German Asian Music Chart)에서 1위를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대만 지뮤직(g-music) K-POP 앨범 차트에서도 무려 5주 동안 1위를 달성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이어 발표한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대박사건'은 기존의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사랑스러운 소년의 모습으로 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를 입증하 듯 지난 9월 22일 대만의 수도 타이페이에서 열린 쇼케이스에는 2천 명의 팬이 열광했고, 출국 당시에는 인산인해를 이룬 팬들로 인해 저지선이 무너지는 아찔한 광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채널V, MTV, 연합신문(UDN) 등 50여 개의 대만 매체가 참여, B.A.P를 ‘K-POP 신인왕’이라고 칭하면서 차세대 K-POP 주자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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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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