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비투비 / 큐브 제공
타이틀곡 '와우'로 90년대 감성을 재현하며 호평을 받고 있는 그룹 비투비가 '포토데이'를 정하고 특별한 팬서비스에 나섰다.
비투비는 지난 24일 저녁, 청담동 큐브카페에 시상식에서나 볼 법한 포토월과 레드카펫을 준비하고 미리 추첨을 통해 선발된 100여명의 팬들을 맞았다.
이날 비투비의 팬클럽 멜로디 100여명은 비투비가 직접 그린 그림으로 제작된 화살표 지도를 따라 큐브카페 야외에 설치된 포토월로 이어지는 레드카펫을 밟았다.
비투비는 시종일관 미소 속에서 팬들에게 매너손보다는 친근하고 가깝게 포즈를 취하는 센스를 발휘하며 100여명의 멜로디와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이 날 비투비의 포토데이 이벤트 현장을 찾은 국내외 팬들은 다양한 연령층과 아시아 및 북미 등지에서 온 다국적 팬덤으로 비투비의 특별한 밀착 팬서비스에 엄지손을 치켜 올렸다.
비투비의 '포토데이' 이벤트는 '팬을 최고로 모시는 날'로 정해 스타와 팬의 역할 바꿔보기가 주 콘셉트였다. 보통 레드카펫은 VIP급 스타들을 위해 각종 시상식에서 설치되는 것으로 스타에 대한 대중의 열광적인 반응을 가장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상징을 담은 아이템. 비투비는 이를 차용해 포토월에 한 명씩 초대해 다양한 포즈로 특별한 추억을 남기는 포토데이 이벤트를 기획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비투비는 타이틀곡 '와우'로 뉴잭스윙 장르의 향수를 한껏 불러일으키면서 신인답지 않은 실력과 여유 넘치는 무대매너로 2012년 최고의 루키로서의 진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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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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