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2:8 헤어 / 사진 :KBS2 '스타인생극장' 캡처
싸이 2:8 헤어 관리비법을 공개했다.
가수 싸이는 17일 방송된 KBS 2TV <스타인생극장>에서 "초등학교 때부터 직접 (헤어스타일을) 손질해왔다"며 2:8 가르마 헤어스타일에 숨겨진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날 싸이는 무대에 오르기 전 젤을 듬뿍 바르며 2:8 머리 만들기에 나섰고, 자리를 피한 코디에게 "너무 잘해서 방해만 된다 이런거 있자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싸이 2:8 헤어 탄생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줬다. 싸이는 "어머니가 초등학교 3학년 때 처음으로 미용실에 데리고가서 머리를 해주셨다. 그 어린 나이에 세팅 당하는 기분이 너무 좋았다. 그 때 머리하는 것을 유심히 살펴봤고 그때부터 오늘까지 직접 머리 손질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싸이는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자신의 머리에 무스를 직접 발랐다고 전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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