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송승현, '잭더리퍼' 日뮤지컬 무대 오른다
기사입력 : 2012.09.18 오전 9:49
사진 : FNC 제공

사진 : FNC 제공


FT아일랜드의 멤버 송승현이 일본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오는 19일 송승현은 일본 도쿄 아오야마에서 뮤지컬 '잭더리퍼(Jack The Ripper)'의 주인공 다니엘 역으로 日 뮤지컬 무대 신고식을 치른다.


실제 영구 미해결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탄생한 뮤지컬 '잭더리퍼'는 지난 2009년 초연 이후 2차례의 앵콜공연을 거쳐 3년 연속 흥행신화, 외국관객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최고의 뮤지컬로 평가받는 대한민국 대표 흥행작.


올해 만 19세인 송승현은 지난 8월 8일부터 23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잭더리퍼'의 주인공 다니엘 역에 최연소 나이로 캐스팅되며 큰 기대를 모은바 있다. 또 공연 내내 송승현은 안정된 연기와 노래, 완벽한 대사 전달, 표정연기 등으로 언론의 호평을 받으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일본 뮤지컬 공연 신고식을 앞둔 송승현은 소속사를 통해 "FT아일랜드 멤버로 무대에서 팬들을 만나다가 뮤지컬 배우 송승현으로 일본팬들을 만난다고 생각하니 기대되고 떨린다. 멋진 공연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기대감과 포부를 전했다.


한편, 송승현은 19일 공연에 이어 오는 10월 1, 2일에 열리는 '잭더리퍼' 일본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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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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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FT아일랜드 , 송승현 , 잭더리퍼 , 최연소 , 다니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