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씨제스 제공
JYJ 박유천이 태국 5천여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아시아 투어 팬미팅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박유천은 지난 16일(현지시각) 태국 시암파라곤 로얄파라곤 홀에서 <2012 박유천 아시아 투어 팬미팅 인 태국>을 열고 현지 팬들과 근황 토크 및 드라마 에피소드 이야기를 나누고 쿠키를 만드는 등 행복한 하루를 선물했다.
지난해 9월 KBS2 <성균관 스캔들> 프로모션 차 태국을 방문한 이후 1년 만에 다시 태국을 찾은 박유천은 순식간에 매진된 이번 팬미팅 티켓과 공항에 몰려든 팬들로 인해 일대가 마비되면서 '박유천 앓이'를 또 한 번 입증시켰다.
어제 오후 팬미팅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는 유력 신문인 데일리뉴스를 포함해 약 50개의 현지 매체의 100명이 넘는 취재진이 참여해 박유천의 향후 연기 활동과 가수로서의 활동에 질문을 쏟아냈고 이에 박유천은 "태국은 친근하고 생각만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친절한 나라다. 많은 팬분들의 성원에 감사하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아시아 투어 팬미팅 종착역답게 이날 태국 팬미팅은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팬들은 박유천이 무대에 등장하자 떠나갈 듯 함성을 보냈고 박유천의 태국어 인사에 함성을 지르며 행복해 했다. 박유천은 시종일관 성의있는 대답과 미소로 태국 팬들의 사랑에 보답했다.
태국 팬들이 손수 준비한 선물을 보며 "이 선물들을 한국에 가져 가기 위해 여행가방을 더 사야겠다"고 말하기도 하고, 선물 받은 모자를 그 자리에서 직접 쓰고 사진을 찍고 손수 '아이 러브 유'라고 쓰여진 쿠키를 만들어 선물해 태국 팬들을 열광케했다.
팬미팅 관계자는 "박유천은 한류 드라마 스타 그리고 K-pop 스타의 장점을 모두 가진 셀러브리티로 아시아에서 그의 인기는 상상 초월이다. 이번 아시아 팬미팅 투어의 전 좌석은 판매 즉시 전석 매진이 되는 진기록을 세웠고 도착하는 공항 마다 수 많은 팬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번 투어로 박유천의 폭발적인 인기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지난 8월 상해를 시작으로 심천, 대만, 태국까지 4개국에서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가진 박유천은 총 17,000 팬들과 함께 즐거운 만남을 가졌으며 4개국에서 티켓 오픈 당일 전석 매진이라는 신기록을 세우며 아시아 최고 한류스타로서의 위상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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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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