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B.A.P , 브라우니 / TS 제공
KBS ‘개그콘서트’의 대스타 브라우니가 개그계에 이어 가요계에도 출사표를 던졌다.
14일(오늘) 저녁 6시 방송되는 ‘뮤직뱅크’에는 ‘브라우니 연예인병’, ‘브라우니 출근길’, ‘브라우니 몸값’ 등의 키워드로 최근 연일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하며 인기를 과시하고 있는 ‘개그콘서트-정여사’의 인형개 브라우니가 ‘대박사건’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그룹 B.A.P와 합동 무대를 꾸밀 것으로 알려졌다.
B.A.P는 기존 ‘WARRIOR’, ‘POWER’, ‘NO MERCY’ 활동 당시 보여줬던 상남자 이미지를 탈피, ‘대박사건’에서는 ‘상큼이’로 변신하면서 13일자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카라와 티아라의 뒤를 이어 3위를 기록하기도 한 대형 신인이다.
이에 따라 ‘바보연기’, ‘헬미춤’, ‘덤앤더머’, ‘이마키스’에 이어 최근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어부바춤’ 등 노래에 개그 코드를 접목시키며 호평을 받고 있는 B.A.P가 이번 브라우니와의 조우에서는 어떤 퍼포먼스를 선보일지에 대한 기대치도 상승하고 있다.
한편, 브라우니가 개그맨 정태호가 아닌 B.A.P와 함께 무대에 오를 것이 전해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브라우니 납치’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B.A.P는 ‘대박사건’으로 금주에도 음악 방송을 통해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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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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