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나얼 '바람기억' 티저영상 캡쳐
오는 20일, 데뷔 13년 만에 첫 정규 솔로앨범을 발표하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나얼이 두 번째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앞선 1차 티저영상이 자연과 전원의 느낌을 통해 추억의 감성을 전했던 데 반해 두 번째 티저 영상은 마천루가 선명한 도시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두 차례에 걸친 티저영상 공개를 통해 과거와 현재의 대비되는 시간을 담아내고자 했음을 알 수 있다.
이번 티저영상에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바람기억’의 하이라이트 부분이 담겨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티저영상에 짧게 담겨 있지만 나얼의 폭발적인 고음이 솔로 앨범에 가득 담겨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불러일으키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오랜만에 나얼의 고음을 접한 팬들은 “소름돋는다. 20일 기대된다”, "제2의 귀로가 탄생하는군요", “동시대를 살고 있다는데 감사” 등 찬사를 보내고 있다.
하이라이트 부분이 공개된 타이틀곡 ‘바람기억’은 사람에 관한 아름다운 메시지를 담고 있는 곡으로 나얼 본인의 자전적인 기억을 가사에 담았다. 또한, 티저영상과 함께 '바람기억'는 뮤직비디오 촬영장 사진도 공개됐다. 비 때문에 두 번이나 촬영 일정이 연기된 뮤직비디오에는 남자주인공으로는 MBC 스탠바이에 출연 중인 이기우가 여자 주인공으로는 영화배우 정은채가 맡았다.
한편, 20일 발매 예정인 나얼의 첫 정규 솔로앨범 [Principle Of My Soul]에는 ‘소울’ 장르에 기반을 둔 다채로운 스타일의 11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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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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