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케이티페리 / 사진 : 유투브 영상 캡처
싸이를 본 케이티페리와 리한나의 대조적인 반응이 화제다.
싸이는 지난 6일(한국시간 7일) 미극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2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시상자로 참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싸이는 배우 케빈 하트와 '강남스타일' 말춤을 추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이어 싸이는 한국어로 "기분 너무 좋다. 너무 행복하고 이 무대에서 한 번쯤은 한국말로 해보고 싶었다. 죽이지?"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장면을 관중석에서 본 팝스타 케이티 페리와 리한나는 싸이의 모습에 눈을 때지 못했다. 특히 케이티페리는 말춤을 따라 추며 환한 미소를 짓는 반면 리한나는 놀란 표정으로 입을 다물지 못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싸이-케이티페리-리한나 이제는 하나 같이 다 월드 스타들", "싸이 대단하다", "리한나 멘탈붕괴?", "싸이 케이티페리 인연은 어디까지?", "싸이 케이티페리 영상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싸이는 이날 시상식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VIP 게스트로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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