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net <비틀즈코드2> 방송 캡처
B.A.P(비에이피) 멤버 힘찬이 '3초 오디션'으로 화제다.
최근 '대박사건'이라는 곡으로 10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대형 신인 비에이피는 지난 4일,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주영훈입니다>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비에이피는 '가장 큰 대박사건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고 한 목소리로 "B.A.P가 된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DJ 주영훈은 어떻게 비에이피에 합류했는지를 물었다. 먼저 리더 방용국이 가장 먼저 발탁되었고, 노래를 통해 메인보컬 대현과 영재가 합격 통보를 받았다. 이후 자신들의 주종목인 랩과 댄스로 오디션에 합격한 젤로와 종업이 비에이피 멤버 자격을 얻었다.
이들과 달리 힘찬은 단순한 미팅으로 오디션에 합격했다고 밝혀 주영훈의 관심을 끌었다. 주영훈은 "아, 그게 바로 3초 오케이구나. 오디션 장에서도 전주 부분에서 노래가 나오기도 전에 그냥 오케이 하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다"며 힘찬의 비주얼을 인정했다.
한편, 비에이피는 금주에도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출연하며 '대박사건'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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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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