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비투비 'WOW' 티저이미지 / 큐브 제공
비투비가 두 번째 미니앨범 ‘프레스 플레이(press play)’로 전격 컴백한다.
비투비는 오는 12일, 타이틀곡 ‘와우(WOW)’를 포함한 미니앨범 2집의 음원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비투비는 4일 타이틀곡 ‘WOW’의 이미지를 공식 카페 및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개, 12일 음원공개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비투비 멤버의 얼굴을 직접 촬영, 강렬한 페인트로 팝아트 이미지를 표현한 이미지는 타이틀곡 ‘WOW’의 스펠을 형상화 한 것으로 비투비가 직접 아이디어를 내 제작했다.
비투비의 이번 미니앨범 2집 ‘프레스 플레이(press play)’의 큰 테마는 ‘90년대 레트로 정서의 색다른 변주’로 짙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사운드에 트렌디함을 입혔다. 타이틀곡 ‘WOW’는 가요계 마이더스의 손으로 꼽히는 김도훈 작곡가의 빨려들 듯한 멜로디에 서재우-서용배 작곡가 콤비가 만나 재기발랄한 느낌을 더했다.
한편 비투비가 90년대 감성으로 컴백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투비의 새 음반을 아우르는 90년대 감성과 화제의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정서가 특별하게 맞닿아 있다는 점 역시 눈길을 끌며 온라인 사이트 곳곳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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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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