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각국 유학생 초청해 일일 만찬 대접..'한식품 외교관' 역할 톡톡
기사입력 : 2012.09.04 오전 9:58
사진 : DSP미디어 제공

사진 : DSP미디어 제공


인기 한류 걸 그룹 카라가 외국인 유학생을 초청해 한식 만찬을 선보이며 '한식품 외교관'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카라는 지난 3일, 서울 반포동의 작은 레스토랑에서 국내 거주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을 일부 초청해 자신들이 직접 만든 한식 만찬을 대접했다. 이날 카라의 만찬 현장에는 미국, 캐나다, 홍콩, 대만 등 다양한 국가에서 모인 11명의 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카라는 한식의 세계화에 앞장서고자 퓨전 한식을 직접 만들어 선보이며 참석한 유학생들에게 다양한 한식의 맛과 멋을 알렸다. 이어 직접 음식을 서빙하며 음식에 대한 설명과 맛 평가를 직접 묻기도 하는 등 친근한 한식품 외교관 역할을 수행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카라는 이날 행사를 마치며 "짧은 시간이지만 이런 자리에서 K-푸드를 알릴 수 있어 기뻤다. 더불어 카라와 K-푸드 모두 많이 사랑해 달라"는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농림수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선정한 '한식품 (K-푸드) 홍보대사' 카라는 이날 일일 레스토랑을 열고 점심에는 외국인 유학생과 청소년 봉사단원들, 저녁에는 카라의 팬들을 대상으로 직접 한식품이 사용된 음식을 대접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카라는 9월 말 정식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캠페인 영상 및 화보를 통해 해외 주요 국가들에 한식품을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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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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