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퀸' 손담비, 알고보니 담당 트레이너도 포기한 '심각한 몸치'
기사입력 : 2012.08.28 오전 11:26
사진 : KBS2 '스타 인생극장' 방송 캡처

사진 : KBS2 '스타 인생극장' 방송 캡처


가수 손담비가 담당 트레이너도 포기할 정도로 심각한 '몸치'였던 과거가 밝혀졌다.


28일(오늘) 방송될 KBS 2TV <스타인생극장-손담비 편>에서는 마음 따로 몸 따로인 손담비가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유연해지기 위해 하루 세 번씩 식초를 마시고 뻣뻣하게 굳은 다리를 풀기 위해 잠들기 전 벽에 두 다리를 붙인 채 잠드는 등 '몸치탈출'을 위한 손담비의 모습은 지금과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비춰질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 손담비는 "진정한 실력을 보여주겠다"며 연습에 매진하는 동안 갈비뼈가 수차례 부러지고 두 개의 발톱이 산산 조각나 끝내 모두 빠져버리는 등 엄청난 성장통을 겪으며 '댄싱퀸'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꿈을 위해 이를 악물고 도전한 끝에 최고의 스타 자리에 오른 손담비의 이야기는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저녁 8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스타 인생극장>을 통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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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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