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강남스타일' 수익, '적어도' 천억원 이상…'억'소리나
기사입력 : 2012.08.24 오전 11:33
싸이 '강남스타일' 수익 / 사진 : VH1 '빅 모닝 버즈 라이브', '싸이 다저스 스타디움'영상캡쳐, YG엔터테인먼트

싸이 '강남스타일' 수익 / 사진 : VH1 '빅 모닝 버즈 라이브', '싸이 다저스 스타디움'영상캡쳐, YG엔터테인먼트


싸이 '강남스타일' 수익 예상치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분야는 '음원 다운로드 및 음반판매와 콘서트, 광고, 저작권료' 등이다.


가온차트에 따르면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현재 다운로드만으로 약 3억 6천만원, 앨범은 3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약 3억 6천만원을 벌었으며 스트리밍으로 약 4천만원의 수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싸이 단독 콘서트 '썸머스탠드 훨씬 THE 흠뻑쇼'는 약 3만명의 관객을 운집하며 30억원의 매출수익을 올렸다.


싸이가 가장 큰 돈을 번 분야는 '광고 수익'. 싸이의 광고 모델료는 통상 약 4~5억원 정도로 현재 싸이는 약 10개의 광고 계약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대략 40억원 이상의 수익을 예상케 했다.


'강남스타일'은 싸이의 자작곡으로 세계적으로 인기몰이를 하면서 저작권료는 앞으로 지속적인 추가수익을 기대케 하는 가운데 현재 1, 2억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각종 행사수익과 해외 판매량, 유투브 광고 수익 등을 합치면 싸이 '강남스타일' 수익은 적어도 1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싸이 메이저리그, 싸이 미국 방송에 출연, '강남스타일' 거꾸로 플레이 등 각종 이슈들로 싸이 인기를 입증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싸이 , 강남스타일 , 예상수익